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싱커블 작전 (문단 편집) == 실행 시 예상 전개 == 위 지도의 배치만 봐서는 [[소련군]] 및 친소 공산주의 연합군([[폴란드]]군+[[유고슬라비아|유고]]군+[[루마니아]]군+[[불가리아]]군)이 서부전선 연합군(미군+영국군+[[자유 프랑스]]군+[[캐나다]]군)을 압도하는 것 같다. 하지만 소련의 야전군은 영미의 군단급 규모를 가진 편제이므로 이를 감안하면 실제 병력차는 1:1.5 정도로 서방이 열세이기는 하나 그 차이가 심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 발발 직후 소련군이 서방 연합군을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모습은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럽 자체에 전개된 병력을 따지면 서방 연합국은 [[미군]] 280만여 명, [[영국군]] 100만여 명으로 도합 380만여 명 정도이지만, 소련은 670만여 명[* 1945년 소련군 전체 병력 1,100만여명 중 예비 병력 43만여명, 극동 등 타 지역에 배치된 420만여 명을 제외한 병력]이 유럽에 배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전선으로 병력을 증원하기 위해서는 바다를 건너와야 하는 영미와 달리 소련군은 육로를 통해서 바로 증원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중앙아시아, 극동 등 타 지역에 배치된 420만명 중 상당수도 즉각적으로 돌려질 공산이 크다. 그러므로 근소한 병력차도 잠시, 전쟁 초반 병력차는 1:2 이상으로 벌어질 것이다.[* 나치 독일군 잔당과 [[자유 폴란드군]], [[프랑스군|자유 프랑스군]] 등을 긁어 모아 서방 연합군에 합세하도록 하더라도 이들 총병력이 100만여 명을 조금 넘는 정도인데다 소련도 폴란드 동부군, 체코슬로바키아군 등 친소연합군을 동원할 것이 분명하므로 압도적인 열세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렇듯 육상에서는 서방이 열세이다. 그러나 해상과 공중에서는 정반대이다. [[해군]]은 말할 것도 없이 [[서방]]의 절대적인 우세이고, [[공군]] 또한 압도적인 서방 공군의 우세이다.[* 2차대전 당시 소련 공군은 [[독일 공군(나치 독일)|독일 공군]]을 상대로 매우 고전하였고 후반에 가야 겨우 대등해지지만 서방 공군은 초기부터 대등하였고 후반에는 압도하였다.][* 다만 2차대전 말기 소련 공군이 양적으로 상당한 규모를 회복했기 때문에 질적으로 서방 공군이 우세하더라도 단기간에 소련 공군을 제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시 해공군의 기술적 한계[* 동부전선에서 소련 육군이 독일에게 제공권을 장악당한 상태에서도 독일 육군을 분쇄하면서 진격한 것과 서부전선에서 독일 육군이 서방에게 제공권을 뺏기고 주력마저 동부전선에 묶여 있는 상황에서 서방 육군 상대로 대등한 교환비를 낸 것에서 볼 수 있듯 2차대전 당시 제공권 장악이 지상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는 현대에 비하면 적다.], 대독전과 다른 대소전의 환경[* 독일의 주요 도시 및 공업지대 대부분은 영국 본토에서 발진하는 서방 공군의 [[전략 폭격]] 가능 범위 내에 있었으나 소련의 주요 도시 및 공업지대 대부분은 우랄 너머로 피신한 탓에 전략폭격기 운용범위 밖에 있다. 제해권이 영향을 주기에는 소련이 해양무역에 의존적인 나라가 아닌데다가 상륙작전을 벌이기에도 노르망디 작전 당시의 영국과 같은 가까운 교두보가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소련에다가 상륙할 시 부동항 등을 먼저 점령햐여 할 텐데 그러면 차라리 터키를 아군으로 끌어들이거나 일본 먼저 패고 블라디보스톡으로 상륙해서 양면전선을 만들어야 한다.]을 고려하면 서방의 해공군 우세가 단기적인 지상전의 판세를 뒤집을 정도로 결정적인 요소는 되지 못하며 소련의 전쟁 수행 역량에도 큰 타격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 전략폭격은 그 효과가 미미하였기 때문.[* 예를 들어 독소전 내내 독일은 제공권을 잡고 막대한 양의 폭격을 퍼부었지만, 소련의 산업역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우월한 함대전력을 기반으로 레닌그라드 등 주요 거점에 상륙전을 시도해 볼 수도 있겠으나 상륙전이란 개념이 정립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이며 요새화된 도시에 상륙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걸 고려하면..] 당대 나치 독일은 수백만의 병력과 장비들을 동원해 독소전을 벌였고, 연합군과 싸운 전력은 2선급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50만에 불과했다. 그런데 천왕성 작전과 바그타리온으로 독일마저 박살낸 붉은 군대를 상대로 연합군이 우세를 취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종합해보면 주전장이 지상이고 해공군은 보조적인 역할에 불과할 것이므로 지상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초반에 소련군이 지상군 전력에 있어 우월하므로 초반에는 소련이 극도로 우세하다. 단적으로 노르망디 이후 서부에 독일군 병력은 2선급 50만에 불과하며, 1선급을 포함한 수백만의 정예는 소련이랑 치고받고 있었다. 하지만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전체적인 산업 역량 면에서 서방이 우위이기 때문에 서방이 지상군 전력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소련은 독소전으로 인해 3천만의 인명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와 별개로 미국은 영국과 프랑스와는 달리 피해가 미미한 점도 한몫한다. 두 곳 다 100개의 공장이 있을때 미국은 100개 다 돌아가지만 소련은 신규인력 보충 및 교육 때문에 3~50개는 못 돌아간다고 치면 생산량 수준에선 미국이 압도할 것이다.]. 지상전에서의 역전은 서방의 우세한 해공군 전력이 발휘될 수 있는 범위를 넓힐 것이므로 장기화된다면 소련은 다시 우위를 잡을 기회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언싱커블 작전으로 인해 발발되는 전쟁에서 소련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초반의 지상전에서 서방 연합군의 증원이 본국에서 도달하기 전에 빠르게 승부를 내는 것이 관건일 것이다. 반대로 서방은 본격적인 증원이 도달하기 전까지 소련군의 공세를 버텨내는 것이 관건일 것이다.[* 그러나 2차대전 이후 소련의 교리는 종심돌파-기동전을 중심으로 두고 있는 걸 고려한다면 서방은 순식간에 유럽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모습을 상상해보면 전선이 땅이고, 그 위에 올라온 [[버섯구름]]을 생각해봐라.--] 서방이 장기적으로 우세를 차지하는 시나리오는 연합국의 주축인 미합중국과 대영제국이 분전을 해야지 가능하지만 한 가지 맹점이 존재한다. 미국은 수백만의 사상자를 감당할 정치적 역량이 없으며[* 실제로 2차대전에서 발생한 40만 전사자와 수백만의 실업군인 해결에 애먹었고, [[6.25 전쟁]] 이후에나 군인 처우가 개선되었다.--공업력을 통해서 지원해주는건?--[* 공업력을 통해서 지원한다 하더라도 미국군이 빠진 상태라서 이빨 빠진 호랑이도 아니고, 잇몸 주는 호랑이 격이 될 것이다.]], 영국은 이미 바닥까지 여력을 쥐어짠 상황이었다[* 이후 대처리즘이라는 극약처방으로--사실 북해유전이 다 한것 같지만-- 간신히 영국병을 벗어난 걸 고려하자.]. 이런 상황에서 수백만 대군을 다시 유럽에 보내 죽으라고 한다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